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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영 군수, 박창훈 대표를 비롯한 기관·기업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으로 신라명과는 도안테크노밸리 내 기존 ㈜롯데웰푸드 공장을 매입해 2029년까지 리모델링하고 신규 설비투자 포함 총 50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190여 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신라명과는 40여 년간 쌓아온 탄탄한 제빵 기술력을 바탕으로 업계를 선도해온 기업이다.
업계 최초 저온숙성빵 개발로 냉동생지전용라인을 구축하는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신라명과는 이번 증평공장 신설을 계기로 신규 설비를 도입하고 제조공정을 확대해 더욱 다양한 제빵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지역특화 프리미엄 제품을 개발하는 등 지역 산업과의 연계를 강화한다.
이 군수는 "신라명과의 이번 투자가 지역 경제를 견인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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