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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세계 최대 규모의 배터리 산업 전시회인 '인터배터리 2025'에 참가해 도내 이차전지 산업 경쟁력을 대내외에 알린다.
5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인터배터리 2025'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배터리 제조사를 비롯해 소재·부품·장비 기업 등 산업 전반의 주요 기업이 참여해 신제품과 신기술을 선보이며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글로벌 비즈니스의 장이다.
도는 이차전지 기업이 보유한 우수 기술과 제품을 알릴 수 있도록 5개 기업에 참가비·부스비·기업홍보물 제작 지원 등 행사 참가를 지원한다.
기업의 판로 개척과 네트워크 확장을 지원하고,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충북 홍보관을 설치해 충북이 전국 유일의 '이차전지 소부장 및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점을 강조하고, 이차전지 전주기 인프라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참가가 도내 이차전지 기업들의 기술력과 제품을 널리 알리고, 판로 개척의 기회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차전지 산업의 생태계 성장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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