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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보발재(겨울) |
'한국관광데이터랩'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최근 3개월간 보발재의 60대 방문객 증가율은 423%로 전국 4위를 기록했다. 이는 다양한 국내 관광지를 경험한 여행객들에게도 새로운 매력을 선사하는 곳임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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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보발재(가을) |
최근 민선 8기에서 새롭게 조성한 전망대는 높이 8m, 너비 32m, 면적 1,040㎡의 2층 구조로 넓은 조망권을 확보했다. 기초보강공사를 통해 안정성을 더욱 강화해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보발재는 한국관광공사와 카카오모빌리티가 발표한 '2024년 가을 단풍 여행 지도'에 선정됐으며, 2017년 제45회 관광사진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세계기상기구(WMO)가 발간하는 2025년 달력 사진 공모전에서 12월 대표 이미지로 선정되며 그 아름다움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특유의 굽이치는 산길과 빼어난 자연경관 덕분에 보발재는 단풍 명소를 넘어 사계절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군 관계자는 "보발재 전망대는 사계절 내내 색다른 매력을 선사하는 곳"이라며 "탁 트인 전망과 아름다운 자연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보발재로 많은 분들이 방문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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