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세종~포천 고속도로 사고구간 ‘국도 34호선’ 개통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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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세종~포천 고속도로 사고구간 ‘국도 34호선’ 개통 재개

사고현장 잔해물 제거 등 완료

  • 승인 2025-03-05 11:24
  • 신문게재 2025-03-06 3면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34번 국도
34번 국도 운행 재개
안성시는 4일 세종~포천고속도로 교각 공사장 붕괴 사고로 통제됐던 국도 34번 운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한국도로공사는 2차 피해를 방지하고자 국도 34호선 인근 교각의 안전 점검 및 사후환경영향조사와 함께 청용천교 하부 잔해물 제거 등 복구 공사를 진행하고 도로 개방을 결정했다.



김 시장은 "국도 34호선 운행 재개는 안전 확보가 가장 중요한 사안이고, 그동안 불편을 겪은 주민분들을 고려해 적극적이고 폭넓은 보상이 이뤄져야 하며, 이번 사고로 정신적 고통을 호소한 분들을 위해 경로당 등에서 집단상담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안성시와 한국도로공사, 시공사 등은 4일 도로 통행 재개와 함께 마을주민 교통비 지원 등 각종 보상과 관련된 주민 설명회를 열었다.
안성=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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