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은 오는 21일까지 진행되며, 지원을 원하는 전문가는 영동군청 기획감사과에 방문하거나 이메일 및 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정책자문단은 영동군의 주요 정책 및 지역 현안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발전 방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모집 분야는 △기획·행정 △문화·관광 △청년·복지 △농업·경제 △도시·개발 등 총 5개 분야로 나뉘며, 각 분야별로 전문성을 갖춘 전문가 총 20명 이내를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대학교 전임강사 이상 △연구소 근무자로서 석·박사 학위 보유자 △기타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자 등이다. 서류심사를 통해 △전문성 △경력 △자문 가능 여부 등을 평가해 최종 선발이 이뤄진다.
선발된 자문단 위원들은 위촉일로부터 2년간 활동하며 연임도 가능하다. 또한 적극적으로 정책 논의에 참여할 기회를 갖게 된다.
영동군은 2016년부터 군정자문단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자문단의 기능을 강화하고 사회 변화에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정책자문단과 군민자문단으로 이원화해 운영 중이다. 영동=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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