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정부 예산 확보 위한 공직자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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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정부 예산 확보 위한 공직자 역량 강화

정향우 기재부 정책기획관, 경제정책방향과 예산확보전략 특강
백성현 시장, 정향우 정책기획관에 명예시민증 수여

  • 승인 2025-03-05 10:13
  • 수정 2025-03-05 14:07
  • 신문게재 2025-03-06 14면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2025년 경제정책방향 및 예산확보 전략 교육장면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4일 시청 회의실에서 시청 공직자 18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경제정책방향 및 예산확보 전략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첨단군수산업도시 조성의 기반을 구축하고, 국정과제 및 장기발전계획 등과 연계가능한 사업을 발굴·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초빙된 정향우 기재부 정책기획관은 행정고시 40회 재경직으로 공직에 임용, 기획재정부 경영혁신과장, 공공정책총괄과장, 제도기획과장 등을 거친 예산과 재정에 정통한 예산 전문가이다.

정향우 정책기획관은 대내·외 경제상황과 흐름, 정부의 경제정책방향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정부예산확보에 꼭 필요한 전략을 제시하였으며 특히, 예산 확보를 위해서는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을 면밀히 파악하고 정부 시책에 부합하는 사업을 발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향우 기획재정부 정책기획관에 명예시민증 수여
백성현 시장은 “첨단국방군수산업도시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시민행복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예산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며 “논산의 미래 번영과 균형발전을 위한 국비 사업이 정부 예산 편성 순기에 맞춰 확보될 수 있도록 시기별로 치밀한 전략을 세워 적극적으로 대응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교육에 앞서 백성현 논산시장은 정향우 기획재정부 정책기획관에 명예시민증을 수여, 소중한 인연을 바탕으로 향후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하기도 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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