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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예진(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 선수 시상식 기념촬영 모습. |
5일 시에 따르면 임예진 선수는 수원특례시와 한국실업육상연맹, 경기일보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에서 1시간 12분 42초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는 2024년 대회 때보다 1분 19초 단축된 기록으로, 자신의 개인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이번 대회는 해외 초청 선수 11명과 국내 실업팀 소속 선수 80명(남자 44명·여자 36명) 등 총 91명의 엘리트 선수가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국내외 최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 가운데 임예진 선수는 탁월한 경기력을 발휘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충주시청 육상팀은 지난해 열린 '2024 경기국제하프마라톤대회'에서도 여자부에서 임예진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남자부 단체전에서는 준우승을 기록하는 등 꾸준히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 역시 임예진 선수의 금메달 획득으로 충주시청 육상팀의 명성을 이어가게 됐다.
안경기 감독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임예진 선수가 우승을 차지해 매우 기쁘다"며 "선수들이 꾸준한 훈련과 강한 정신력으로 좋은 성과를 내고 있으며, 앞으로도 전국체전 등 남은 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충주의 육상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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