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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나들이에 참여한 아들은 "이번에 4학년이 되는데, 이번 나들이를 손꼽아 기다렸다"라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당일, 아이는 평소보다 1시간이나 일찍 일어나 준비를 마치고 센터로 향했으며, 롯데월드에서 점심을 먹고, 서바이벌 게임을 하는 등 즐겁게 보냈다. 또한, 놀이 기구 사진과 엄마가 좋아하는 꽃 사진을 보내주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한정된 시간 때문에 놀이기구를 많이 타지 못한 아쉬움도 있었지만, 다양한 캐릭터가 나와 춤도 추고, 퍼포먼스도 하는 퍼레이드를 보며 즐거워했다. 이번 나들이를 통해 학생들은 새로운 경험을 쌓고, 앞으로 힘든 일이 있을 때 이겨낼 힘을 얻을 수 있었다.
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한다.
차인순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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