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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청 전경<제공=하동군> |
하동군은 오는 4월 15일 6년 만에 대규모 야외행사로 개최되는 '제41회 하동군민의 날 및 군민체육대회'를 앞두고 있다.
군민상은 하동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하거나 선행과 봉사를 실천한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이 상은 건전한 공동체 분위기를 조성하고 선진 군민 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취지로 매년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2024년 군민상 조례 개정을 통해 수상 대상을 확대했다.
하동군은 9명의 군민과 1개 단체를 선정하여 하동 발전에 기여한 이들의 공로를 알릴 계획이다.
군민상 후보자는 '자랑스러운 군민상'과 '특별상' 두 분야로 나눠 추천할 수 있다.
'자랑스러운 군민상'은 하동 출신이거나 3년 이상 하동군에 거주한 사람이 대상이다.
문화, 체육, 지역사회개발, 교육, 효행, 봉사 등 각 분야에서 공적이 뚜렷한 개인을 선정한다.
이 상은 거주지 읍·면장 또는 지역 주민 50인 이상의 연서로 추천할 수 있다.
'특별상'은 하동 출신이 아니어도 추천이 가능하다.
대내외적으로 하동의 명예와 위상을 높인 개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특별상은 해당 분야 소관 부서장이 추천할 수 있다.
추천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각종 서류를 준비해 3월 2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필요 서류는 추천서, 공적조서, 이력서, 사진, 공적 증빙 서류 등이다.
접수는 읍·면사무소 방문 또는 우편으로 가능하다.
추천 서식은 하동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및 하동사랑방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추천된 후보자는 군민상 심사위원회의 종합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수상자는 4월 15일 열리는 '제41회 군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하동군은 이번 군민상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이들에게 감사를 표할 계획이다.
하동=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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