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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청 전경<제공=남해군> |
남해군은 지난 4일부터 전문 컨설턴트가 1: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 접수를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들의 경영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사업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상공인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은 사업 타당성 분석과 점포 운영 등 일반 분야를 지원한다.
또한 온라인 마케팅, 세무, 법률 등 전문적인 분야에 대한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전문 컨설턴트가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맞춤형 해결책을 제시한다.
지원 규모는 총 18개 업체이며, 모든 비용은 남해군에서 전액 지원한다.
다만 이번 사업은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경남 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경남신용보증재단에 문의하면 된다.
남해군은 계속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추가 지원책도 마련했다.
소상공인 육성자금지원을 기존 45억 원에서 75억 원으로 확대했다.
신청은 지난 2월 27일부터 경남신용보증재단 사전 상담예약을 통해 진행 중이다.
대출 금액은 최대 5천만 원이며 연 2.5%의 이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대출 실행 후 6개월이 지나면 보증수수료 지원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경남신용보증재단 사천지점 또는 남해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이지만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사업을 통해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남해=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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