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날 세미나에는 논산시 관내 두레 풍장소리 보존을 위해 활동 중인 회원,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논산연합두레풍물 송동의 사무국장 주관으로 열린 세미나는 논산 두레풍장의 역사와 중요성을 알리는 책자 발간을 앞두고 회원들의 의견을 함께 나누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 |
현재 논산 두레풍장은 그 소리의 가치와 중요성은 인정받고 있지만, 제대로 된 역사와 소리의 정립이 부족한 상황이어서 그 명맥을 이어 나가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 |
세미나에 참석한 논산 두레풍장 회원들은 “이번 세미나를 통한 역사적 정립이 논산 두레풍장의 새로운 발전과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세대를 이어온 역사와 정체성을 담고 있는 소중한 유산인 만큼, 문화적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논산 두레풍장은 지난해 논산 두레풍장 소리보존회 주최로 제1회 논산두레풍장 한마당 행사를 열고 지역의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젊은 예술인을 발굴하기 위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