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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 참석자 모습 |
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송하종)과 당진시청(시장 오성환)은 2월 28일 당진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 2025 마을학교 및 진로체험학교 개강 전 점검을 위한 담당자와 마을교사 연수를 개최했다고 3월 4일 밝혔다.
마을학교는 지원청에서 4개소, 시청에서 10개소 등 모두 14개소를 선정 운영하며 토요일과 방학 중 학생 돌봄·학생과 주민을 대상으로 한 치유 농업·창의 인성놀이·전통예술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마을기반 진로체험학교는 지역 내 중·고등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기 위한 사업으로 주말 및 방학을 이용해 지역 마을교육자원을 활용한 진로·직업 체험교육 사업이다.
특히 제과제빵 프로그램 등 총 10개 강좌를 봄(5~6월)·여름(7~8월) 학기로 나눠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충청남도교육청 김정식 장학사가 '마을교육공동체의 철학과 이해'를 주제로 마을교육공동체의 의미와 마을 교사의 역할과 소양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강의에서 충남마을교육포럼 전종훈 대표는 마을교육포럼의 활동을 소개하고 마을교육공동체 활동에 함께 할 것을 당부했다.
송하종 교육장은 "지역 소멸의 위기를 이겨내고자 힘을 모으는 여러분들의 노력이 지역을 활성화하는 밑거름이며 당진 아이들을 함께 키우는 노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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