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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다영, 최다혜, 임정수 선수 |
이날 선정된 우수선수는 전문체육 씨름대회 부문 여자일반부 임정수(무궁화급), 민속 씨름대회 부문 체급별 김다영(무궁화급), 최다혜(매화급) 선수다.
이들은 2024년 3~10월까지 전국 각지에서 열린 전국대회에서 개인전의 우수 성적은 물론 단체전에도 큰 힘을 보탰다.
먼저 태안설날장사씨름대회 최다혜 1위, 김다영 3위, 전국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 체급별 최다혜 1위, 김다영 1위, 임정수 2위를 차지했다.
이어 평창오대산천장사씨름대회 최다혜 1위, 대한체육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 최다혜 1위, 김다영 1위, 임정수 3위, 증평인삼배전국장사씨름대회 최다혜 3위, 임정수 2위에 올랐다.
여기에 유성온천장사씨름대회 임정수 1위, 김다영 3위, 강릉단오장사씨름대회 최다혜 1위, 임정수 2위, 김다영 3위, 구례전국여자천하장사씨름대회 최다혜 3위를 차지했다.
특히 추석장사씨름대회 임정수 2위, 김다영 3위, 전국체육대회 김다영 2위, 최다혜 3위, 제4회 안산김홍도여자장사씨름대회 임정수 2위, 김다영 3위에 오르는 등 괴산군청 여자씨름단이 강팀으로 자리 잡기에 큰 역할을 수행했다.
이광석 감독은"이번 성과는 선수들의 노력과 군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이라며"우리 괴산이 전국 최고의 씨름 전지훈련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씨름장 건립, 스포츠타운 조성, 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 유치 등 14개 사업에 총 886억 원을 투입해 지역 체육 인프라를 강화하고 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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