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위한 간담회 개최

경기 침체에 따른 시 차원 지역 건설 산업 지원 방안 검토

지역건설산업활성화 간담회 모습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3월 5일 당진시청 내 소회의실에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관련 건설도시국장 등 10개 국·과장, 건설협회 당진지회 등 4개 유관기관 대표가 참석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회의에서는 건설공사 수주율 현황 및 발주 계획 공유·건설공사의 지역업체 참여 방안·지역 하도급 참여율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황침현 부시장은 "건설경기 침체가 지속됨에 따라 지역건설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지원 방안에 대해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과 협력으로 행정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1년부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특별 기획팀(TF팀)을 구성해 운영 중이며 매년 간담회를 통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대형건설공사 지역업체 참여방안 등 행정지원에 힘쓰고 있다. 당진=박승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