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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소방서가 상반기 소방전술훈련 자체평가를 실시하고 있다./고창소방서 제공 |
5일 고창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화재·구조·구급 분야별 1종목씩 진행되며, 실전과 같은 환경에서 대원들의 임무 수행 능력을 점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화재진압대원은 '4인조 법'을 적용한 화재 진압을 평가받으며, 구조대원은 '수평구조'를 수행해 요구조자를 안전하게 구조하는 능력을 검증받는다. 또한, 응급환자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구급대원은 '현장 심폐소생술(CPR)과 팀워크' 평가를 받게 된다.
고창소방서는 이번 평가를 통해 대원들의 실전 감각을 높이고, 반복 훈련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능력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고,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력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윤기열 대응예방과장은 "재난 현장에서 대원들이 최상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지속하겠다"며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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