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제13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 신비의 바닷길 축제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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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제13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 신비의 바닷길 축제 '대상'

세계적 명품 축제 인정

  • 승인 2025-02-28 16:29
  • 수정 2025-03-04 10:08
  • 양선우 기자양선우 기자
진도
전남 진도군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최근 제13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에서 축제 문화유산·역사 부문 '대상'을 받고 있다./진도군 제공
전남 진도군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최근 제13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에서 축제 문화유산·역사 부문 '대상'을 받았다.

4일 진도군에 따르면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은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고 전국의 축제를 대상으로 방문객 만족도, 지역민 지지도, 콘텐츠 차별성, 안전관리 체계,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축제를 선정한다.

진도군은 지난해 축제에서 횃불 행진(퍼레이드), 바닷길 미디어 아트, 진도 문화예술 공연, 글로벌 행사 등 경쟁력 있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았고, 이번 수상을 통해 다시 한번 세계적인 명품 축제로 인정받았다.

올해로 45회를 맞이하는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총감독제를 도입하여 보물섬 모도, 진도아트비치 바다미술관, 새빛 퍼포먼스 등 특별한 콘텐츠를 마련하고, 진도읍에서는 야간 공연 등을 3일 동안 개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도군 관광과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축제로 자리 잡았음을 의미한다"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콘텐츠와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축제를 통해 더욱 많은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2025년 3월 29일부터 4월 1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진도=양선우 기자 ysw6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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