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고용노동부 청년도전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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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고용노동부 청년도전지원사업 선정

  • 승인 2025-02-28 16:26
  • 수정 2025-03-04 10:08
  • 한규상 기자한규상 기자
무안군청
무안군청
전남 무안군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도비 2억7000만원을 확보했다.

4일 무안군에 따르면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단념, 자립준비,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 지역특화 등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자신감을 회복하고 구직 의욕을 높일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무안군은 청년 60명에게 총 3가지 과정(단기, 중기, 장기)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프로그램별로 참여 수당, 구직활동 및 취·창업 인센티브 등을 지원해 참여 의지를 높일 계획이다.

사업은 3월 중 사업 수행기관인 (재)전라남도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을 통해 프로그램 관련 공고와 참여자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지역의 은둔형 청년들이 도전을 향해 내디딜 수 있는 든든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청년들이 다시 한번 꿈과 희망을 되찾고, 자립할 수 있는 자금 마련의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은 청년이 자립할 수 있는 여건 발굴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안정적 구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청년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무안=한규상 기자 b7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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