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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목 품질표시 점검 사진. |
센터는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약 두 달간 충북 옥천, 세종, 경북 경산 등 주요 묘목시장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생산 및 유통 과정에서 종자산업법에 규정된 종자업 등록, 품종의 생산·수입 판매 신고, 품질표시 등의 법적 규정 준수 여부를 철저히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올바른 품종명칭 사용과 묘목의 생산정보 등 품질표시 사항을 집중 점검함으로써 소비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이번 조사의 주요 목적이다.
센터에 따르면 2024년 품종의 생산·수입 판매 신고 건수는 1089건으로, 전년도 440건에 비해 약 2.5배(247%) 증가했다.
이는 종자산업법 준수를 위한 지속적인 조사와 계도 활동이 효과를 거두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이규명 센터장은 "봄철 묘목 유통 성수기 정기조사와 지속적인 온라인 플랫폼 모니터링 등을 통해 불법 종자(묘목)의 유통을 근절하고 건전한 산림종자 유통질서 확립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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