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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총장과 총학생회 김성원 학부 대표, 이슬기 대학원 대표를 비롯해 주요 보직자 등 30여 명은 故 최형섭 전 과학기술처 장관, 故 최순달 KAIST 명예교수, 故 한필순 전 한국원자력연구소장이 안장된 국립대전현충원 국가사회공헌자 묘역을 찾아 참배했다. 앞서 현충탑 헌화와 분향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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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형 KAIST 총장은 "KAIST는 과학기술을 통해 국가경제에 기여하겠다는 설립 이념을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며 혁신을 추구해왔다"며 "뜻깊은 행사를 통해 국가적 대의를 위해 뜻을 모아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과학기술 유공자의 삶을 다시 새기며 KAIST가 세계 최고의 과학기술혁신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은 단순한 목표가 아니라 사회적 소명이자 책무로 과학기술을 통해 인류와 국가에 공헌하는 대학이 될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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