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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학생교육문화원 행복채움 프로그램에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제공 |
먼저 3월 9일부터 진행되는 초등 독서동아리는 학년별 수준과 흥미를 고려해 매년 6개 팀으로 구성되며 주 1회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책 읽기와 독후활동이 진행된다.
올해는 수학을 쉽고 재밌게 접할 수 있는 게임형 수학, 지문감식 등 실험을 통해 과학적 사고력을 신장하는 CSI 과학수사대, 영어 능력을 향상하는 원서로 만나는 디즈니 등이 상·하반기 나눠 운영할 예정이다. 상반기 독서동아리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4일부터 대전학생교육문화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 학생들의 문화예술 감수성 함양과 고른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한 행복채움 프로그램은 12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전지역아동센터 40기관을 대상으로 북적북적 책놀이, 알쏭달쏭 마술의 세계, 방송댄스 및 치어리딩, 친구랑 신나는 놀이체육 등 문화예술 분야의 프로그램을 기관당 9회씩 확대 운영해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6일부터 모집하며 강사 파견, 재료 구입과 관련한 사항은 교육문화원에서 부담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대전학생교육문화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엄기표 대전학생교육문화원장은 "동아리 참여를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고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찾아가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지원으로 균등한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많은 기관의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오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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