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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4일 첫 입학의 설렘을 가득 안은 아이들이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뛰어놀고 있다. 사진=연세유치원 제공. |
연세유치원은 2월 25일 유아와 학부모 대상의 교육과정 설명회부터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 제목의 인형극 관람의 시간을 가진 데 이어, 이날 제13회 입학식을 개최했다.
유치원 곳곳에는 '어서와! 봄날의 햇살처럼 너희를 기다렸어' '실수해도 괜찮아! 선생님은 언제나 네 편이야'란 현수막 문구가 아이들을 또 한번 반겼다.
새로운 만남에 대한 설렘과 걱정의 마음이 교차하면서도, 교직원들이 전한 따뜻한 마음도 스며들었다.
연세유치원은 이제 '놀자! 즐기자! 배우자!'란 교육 비전을 본격 실행한다. 아이들이 유치원 주변의 자연환경과 어우러져 다양한 꿈을 키우며, 무한한 가능성과 삶의 소중한 가치들을 찾아 나갈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주요 활동은 ▲소방서·도서관 등 지역사회 기관 연계 강화 ▲호수공원·근린공원 내 줍깅 등을 통한 마을교육 연계 ▲연령간 어울림 놀이 ▲생존수영 등의 어울림 교육 등으로 제시했다.
곽효경 원장은"부모님들께 교육 주체로서 유치원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하며 지원하는 주인된 마음으로 함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며 "소중한 자녀들을 믿고 맡겨주시는 부모님들의 마음을 헤아려 세심히 보살피고 교육에 정성을 다하겠다"는 응원과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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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초 교직원들은 곳곳에 적힌 현수막 문구로도 환영의 마음을 표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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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유치원 입학의 설렘을 안고 등원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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