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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이 4일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갖고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은 대전시 |
이 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미래를 내다보는 혁신 행정을 강조하면서 관광산업 육성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유성온천 지역을 언급하며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는 활성화 방안이 필요하다"면서"지금 대전이 굉장히 핫한 도시가 돼 여러 빵집과 맛집에 길게 줄을 서고 숙박 관광 형태로 변화하고 있는데, 코로나19로 유성 지역 등 많은 호텔이 문을 닫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향후 관광객이 더 유입될 수 있는 상황에 대비한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유성 온천을 대표하는 109년 역사의 대전 유성호텔이 잠시 문을 닫는 등 관광 트렌드 변화와 온천시설 노후화 등으로 유성온천은 침체기를 겪고 있다. 관광특구라는 말이 무색한 상황이다. 시대의 흐름에 맞게 유성온천의 정체성을 살린 관광 인프라, 관광 콘텐츠 발굴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와 함께 이 시장은 "도시 인프라와 도로 건설 등은 100년 앞을 내다봐야 한다. 땜질식 행정이 아닌 도시 기본계획부터 미래를 내다보고 잘 수립해 달라"면서 상습 정체 구역 개선도 지시했다.
하천 준설과 관련해서는 "5월말 완료 목표인데, 우기가 빨리 올 수 있으니 최대한 앞당길 수 있도록 해달라"면서"그리고 하천의 위생과 수위에 방해가 되는 큰 버드나무 및 수풀 등 부유물 제거를 통해 깨끗하고 쾌적하며 물 흐름이 원활할 수 있도록 신경써 달라"고 말했다.
최근 국가선도사업으로 선정된 대전 조차장 이전·개발에 관련해선 "수십 년간 이어져 온 대덕구의 숙원 해결이며 지역 발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업인 만큼 치밀하고 차질 없이 후속 절차를 진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예산 증액이 필요한 사업은 그해에 증액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과 '0시 축제'의 해외 우호 도시 참여 독려 등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방위사업청 기공식 대형 사업인 만큼 시민 홍보 강화 ▲한화생명볼파크 5일 개장식 참석 예약자들에게 쌀쌀한 날씨 속 따뜻한 옷차림 준비 등 사전고지 ▲학교급식 수시·불시점검 등을 지시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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