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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청 전경<제공=진주시> |
이번 일정 조정은 임산물 소득지원 보조사업의 실집행률을 높이고, 보조금 운영의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그동안 보조금 신청과 교부 과정이 지연되면서 사업 착수가 늦어지거나 일부 임업인이 사업을 포기하는 사례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진주시는 산림청 추진계획에 맞춰 신청 기간을 6~7월로 변경하고, 검토 기간을 단축해 중도 포기 사례를 줄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임업인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보조사업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공모사업의 경우 서류 검토 및 인허가 절차에 필요한 시간을 고려해 기존과 동일하게 4~6월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신청 일정 조정을 통해 산림소득분야 보조사업이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세부 일정은 시 홈페이지 및 보도자료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니 신청 시 착오 없도록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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