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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공무용 차량을 근무시간 동안 사용하고, 근무 외 시간에는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유 서비스로 운영된다.
시는 이번 전기차(EV) 공유사업을 그린뉴딜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며, 이를 통해 친환경적인 교통수단의 보급을 확대하고, 탄소 배출을 줄이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시는 초기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아의 차량 공유 서비스 플랫폼인 '위블비즈'와 협력하여 전기차량(EV3) 5대를 임차하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공무용으로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차량을 이용하고, 그 외의 시간인 평일 오후 6시 30분부터 익일 오전 8시 30분까지, 그리고 주말과 공휴일에는 시민 누구나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차량 예약은 차량 공유 애플리케이션인 '위블비즈앱'을 통해 이루어지며, 시민들은 간편하게 모바일 앱을 통해 예약하고 이용할 수 있다.
시는 10일부터 전 시민이 이 전기차 공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할 계획이고, 이를 통해 시민들이 더 많은 친환경 차량을 경험하고, 환경 보호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성=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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