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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이 조성된 구미시청사 민원실에서 김장호 시장과 직원들이 위민행정의 결의를 다지고 있다. 구미시 |
새롭게 단장한 민원실에는 기존 카페 공간을 구조 변경해 수직 정원과 휴게공간을 조성해 방문민원 객에게 편안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는 공간 재배치를 통해 대기시간을 줄이고 업무 연속성을 강화해 민원처리 전반에 효율성을 높였다는 의미다.
시는 단순한 공간 이전을 넘어 민원 해결력을 높이기 위한 행정 혁신 일환에서 ▲행정절차 간소화 ▲부서 간 협업강화 ▲시민과의 소통확대를 중점으로 민원서비스의 질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특히 시는 찾아가는 민원서비스를 확대해 이·통장 회의 및 경제인 단체 월례회 등에 참석해 시민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 키로 했다.
지난해 원스톱 민원 팀은 장기 미해결 민원 등 32건 중 29건을 해결하며 시민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냈다.
주요처리안건은 △산동 호반베르디움 부 출입구설치 △구포동 공장침수문제 해결 등 민감한 사안들이 성공적으로 처리되며 '민원 핑퐁행정 종식'이라는 긍정적 평가를 받은 바가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새로운 사무공간에서 더욱 혁신적인 자세로 시민 의견을 경청하고, 신속한 민원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겠다"라고 밝혔다.
구미=김시훈 기자 sili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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