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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 |
무투표 당선을 포함해 대전은 32명, 충남은 48명의 이사장을 선출한다. 투표시간은 ▲직선으로 이사장을 선출하는 금고는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 ▲총회 또는 대의원회를 열어어열 이사장을 선출하는 금고는 관할 구·시·군선관위와 금고가 협의한 시각부터 오후 5시까지다.
선거인은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그 밖에 공공기관이 발행해 사진이 첩부된 신분증을 지참하고 정해진 투표소에 가야 한다. 투표소 위치는 선관위가 각 선거인에게 발송한 투표안내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서도 투표소 주소와 약도를 조회할 수 있다.
투표할 때에는 기표소에 있는 기표용구로 기표란에 기표해야 한다. ▲어느 후보자에 기표한 것인지 알 수 없는 경우 ▲두 후보자 이상의 란에 기표한 경우에는 무효처리된다.
선관위는 투표가 마감되면 투표함을 개표소로 이동하여 각 후보자가 선임한 개표참관인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개표를 진행한다. 개표 결과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와 동시 이사장 선거 통계시스템에서 확인 가능하다.
금고 이사장 선거는 그동안 일부 대의원 중심의 폐쇄적인 방식으로 치러져 유권자들이 후보자 정책, 공약, 경력 등 정보를 충분히 접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올해부터 선거관리위원회가 이사장 선거를 의무적으로 위탁 관리하게 되면서 유권자들이 후보자의 공약과 정책을 비교하고 검증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됐다.
대전시선관위 관계자는 "이제 유권자에게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성숙한 판단과 책임 있는 선택"이라며 "선거공보 등을 통해 후보자의 정책과 공약을 꼼꼼히 살펴본 후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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