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에서는 집행부 안건으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 ▲계룡시 농촌 생활환경정비사업(1차년도) 토지 매입 추진 ▲소상공인 경영정상화 자금 성립전 예산 편성 ▲계룡시 병영체험관 운영 관련 보고 등 12건과 의회 소관 안건 ▲계룡시 선배시민 지원에 관한 조례안(신동원 의원 대표발의) 등 4건을 포함해 총 16건에 대하여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의원들은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현황 보고를 받고 연이은 교부세 감액 등 유례없이 어려운 재정 여건임을 감안하여 이번 추경예산이 반드시 필요한 부분에 적절하게 편성되었는지 불요불급한 예산은 없는지 다가오는 임시회에서 꼼꼼하게 살펴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계룡시 병영체험관 운영 관련 현황 보고를 청취한 후 지난 연말 전시관 및 밀리터리 미디어아트 등 조성이 완료되어 다양한 군문화체험 및 전시기능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이 완성된 만큼 지난해 3월 개관 이후 운영 현황을 철저히 분석하여 개선·보완해야 할 부분들에 대해 관련 조례 개정 및 적극적인 홍보 등 집행부에 활성화 방안 마련에 노력해 줄 것을 주문하였다.
김범규 계룡시의회 의장은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동료 의원님들의 면밀한 추경예산안 심사를 당부"하며 간담회를 마쳤다.
한편, 계룡시의회 제180회 임시회는 오는 3월 17일부터 3월 27일까지 11일간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에 대해 심의할 계획이다.
계룡=고영준 기자 koco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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