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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청사 |
서천군이 2025년 제2차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열고 경로당 행복식탁 지원사업과 장애청소년 제과제빵 훈련장비 지원사업 등 2건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각 부서의 수요조사와 총괄부서 검토, 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경로당 행복식탁 지원사업은 좌식 생활이 어려운 고령층의 편의를 위해 올해 공공급식사업을 추진하는 경로당 100개소에 식탁을 보급하기 위해 추진된다.
장애청소년 제과제빵 훈련장비 지원사업은 2024년 폭우로 중단된 장애청소년의 재활 및 직업훈련을 돕기 위해 오븐기 등 제과제빵 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군은 행복식탁 지원사업을 지역 모든 경로당으로 확대하기 위해 지정기부사업으로 선정하고 지속적인 기부금 모금에 나설 계획이다.
유재영 부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 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에 기여하는 제도"라며 "기부금이 필요한 곳에 활용되도록 실효성 큰 사업을 계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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