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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올해 지원할 노인일자리 공동체사업단 사업 대상을 확정했다.
도는 초기투자비 3곳에 모두 1억 1200만 원, 노후장비 개선비 2곳에 3800만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도는 이들 사업단의 활성화를 위해 신규 창업과 노후시설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초기투자비 지원 대상에는 ▲ 제천시니어클럽 '청생당' 사업단(퓨전 꽈배기 생산·판매) ▲ 충주문화시니어클럽 '충주 할매약과' 사업단(전통과자 생산·판매) ▲ 청주우암시니어클럽 '카페 가드' 사업단(디저트 카페)이 선정됐다.
노후장비 개선 지원 대상으로는 ▲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본빵대추카페' 사업단(시설 보수 및 장비 구입) ▲ 청주청남시니어클럽 '엄마손밥상' 사업단(냉동냉장탑 교체, 차량 리프트 설치)이 포함됐다.
지원대상은 초기투자비의 경우 2025년도 신규공동체사업단 창업을 준비하는 기관이며 노후장비개선 비는 공동체사업단 창업 후 3년 이상 된 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충청북도는 이번 지원을 통해 노인일자리 창출 확대와 지속 가능성을 강화하고 지역내 노인공동체사업단의 안정적인 운영을 도모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노인일자리 공동체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제도적 뒷받침을 통해 노인들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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