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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의 3년 연속 늘봄학교 사업 선정은 충청남도가 늘봄학교 시범 지역으로 지정된 2023년부터 도서벽지 및 교육 여건이 열악한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선도적이고 체계적으로 사업을 수행한 결과다.
상명대 초중고 미리배움연구소는 올해 연간 7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금산, 청양, 홍성, 당진, 서천 지역의 약 50개 초등학교에서 방과 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양질의 교육 환경 제공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상명대 초중고 미리배움연구소를 총괄하고 있는 유재필 교수(경영공학과)는 "늘봄학교 사업은 단순한 방과 후 교육 지원을 넘어 지역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공교육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상명대는 이번 사업에서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을 중심으로 초등학생들에게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와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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