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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 왕눈이 스티커. |
이번 사업은 충주 화물 관계기관과 협력해 지역 내 중·대형 화물차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4일 시에 따르면 '화물차 왕눈이 스티커'는 눈(目) 모양의 야광 스티커로, 주간에는 후방차량 운전자의 시선을 자연스럽게 유도하고, 야간에는 전조등 빛을 반사해 약 200m 뒤에서도 선명하게 보이는 특징이 있다.
도로공사에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스티커를 사용한 운전자들의 94%가 추돌사고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다.
이 스티커는 운전자의 전방 주시 태만과 졸음운전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어 후미 추돌사고 감소와 교통안전 의식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용식 교통정책과장은 "화물차 왕눈이 스티커는 운전자의 주의를 유도해 후미 추돌사고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충주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통안전 조치를 통해 안전한 교통환경을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스티커 배부 사업은 충주시의 교통사고 예방 노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단계로, 지역 내 교통안전 수준을 한층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화물차 관련 교통사고 발생률을 줄이고 운전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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