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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농업기술센터 |
시 관계자는 '농산물 가공 창업교육 종합반'을 통해 지역 농업인과 예비 창업자들의 식품 가공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5일부터 5월 9일까지 약 6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크게 종합반과 실습반으로 나뉘며, 종합반은 25일부터 4월 25일까지, 실습반은 4월 30일부터 5월 9일까지 운영된다.
보령시 농업지원과 관계자는 "각 반마다 주 2회, 1일 4시간씩 교육이 이루어질 것"이라며 "종합반 수료생 중 10명 내외를 선발해 실습반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교육 내용은 농산물 가공 이론과 가공 유형별 제조 실습으로 구성된다. 교육은 보령시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창업·가공교육장에서 실시된다.
오제은 농업기술센터소장은"교육과정의 80% 이상을 이수한 참가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이들은 농산물가공지원센터 내 장비를 이용해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고 전했다.
교육 참가 자격은 보령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농업인(경영체 등록)으로 제한된다. 신청은 13일까지 선착순으로 받으며, 농업지원과 농촌자원팀에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dbwogud3219@korea.kr)로 접수할 수 있다.
보령시 농업기술센터는 자세한 정보를 센터 누리집(www.brcn.go.kr/farm.do) 공지사항에 게시했으며, 추가 문의는 농업지원과 농촌자원팀(041-930-7676)을 통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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