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해 풍년기원제 |
이번 행사에는 최명서 군수, 선주헌 군의장, 농업기관단체장 및 농촌지도자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풍년 농사와 군민의 안녕을 기원할 예정이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영월군 풍년기원제는 매년 열리는 전통 행사로, 농업인의 안전과 풍요로운 한 해를 기원하며 지역 사회의 결속을 다지는 의미를 지닌다. 특히, 영월군의 농경 문화를 이어가고 문화 유산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행사는 제례 행사와 화합 행사로 진행된다. 제례 행사는 영월군 농업의 풍요를 기원하고 전통을 계승하는 의미로 거행되며, 이어지는 화합 행사에서는 읍·면 회원들이 참여하는 척사(윷놀이) 대회를 통해 농촌지도자회의 단합을 도모할 계획이다.
민장기 회장은 "올해 풍년기원제를 통해 영월군의 모든 농업인과 군민들이 건강하고 평안한 한 해를 보내길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영월=이정학 기자 hak482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