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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청사 전경 |
당진시는 3월 4일 당진시청 접견실에서 신평면 소재 세은바이오(공동대표 박중현·유미희)에서 직접 개발한 단백질 음료(셰이크) 100개(170만 원 상당)를 기부하고 취약계층 독거 노인을 위한 따뜻한 손길을 펼쳤다고 밝혔다.
세은바이오는 시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 입주해 창업한 기업으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식품을 연구·개발하고 건강한 식생활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지역 특화 제품을 개발했다.
박중현 공동대표는 "지역사회에서 받은 사랑을 다시 돌려드리는 것은 기업의 중요한 역할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와 함께 건강한 식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세은바이오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기부해 준 제품은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기탁한 단백질 음료(셰이크)는 시 노인복지관·당진시남부노인복지관과 연계해 관내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며 노인들의 영양보충과 건강증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한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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