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고향사랑기부 활성화 릴레이 홍보 시작

  • 전국
  • 충북

진천군, 고향사랑기부 활성화 릴레이 홍보 시작

- 진천군청에서 시작해 관내 기관사회단체에도 참여 독려

  • 승인 2025-03-04 07:02
  • 박종국 기자박종국 기자
군 청사 전경1 (2)
군 청사 전경1
진천군 공무원들이 고향사랑기부 제도 활성화를 위한 릴레이 홍보를 시작했다.

군은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소통공감모임에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리고자 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직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혜택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관심을 불러일으키고자 추진됐으면 진천군청을 시작으로 지역 주요 기관사회단체에서도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자연스러운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 관계기관을 직접 방문해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발로 뛰는 현장 홍보를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진천군은 지난 한 해에만 약 8억 2천만원의 모금에 성공하면서 2년 연속 충북 도내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낸 바 있다.

올해에도 진천 고향사랑기부제에 관한 관심을 이어가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전용 SNS에 릴스를 게시하며 열정적인 홍보를 펼치고 있다.

현재는 삼겹살데이(3월 3일)를 맞아 진천축협이 제공하는 한돈·한우 답례품을 증량이벤트를 운영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 외 고향 및 지자체에 연간 2천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를 받으며 기부금액 30% 상당의 지자체별 답례품도 선택해 받아볼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는 고향사랑e음(https://ilovegohyang.go.kr/) 또는 NH농협은행(전국 모든 지점) 방문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고, 지난해 12월부터 도입된 민간플랫폼인 국민·기업·하나·신한은행 어플에서도 간편하게 기부가 가능하다.
진천=박종국 기자 1320jino@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중구, 중구통(通) 시스템 구축 착수보고회 개최
  2. 세종시 '부강면' 안의 진주는...산업단지+맛집 공존
  3. 대전 대덕구, 청·중장년 고독사 위험군 발굴 조사
  4. 대전시, 택시 경영 서비스 평가 바꿨다
  5. [날씨] 4일 충청권에 강한 바람 동반 많은 눈
  1. 국립현대미술관 대전관 타당성 재조사… 또 제동 걸리나
  2. 대전시, 학자금대출 장기 연체자 신용 회복 지원
  3. 꽃샘추위에도…매화 ‘활짝’
  4. 대전시, 이동 노동자 쉼터 운영시간 확대 시범운영
  5. '대전 향토기업' 라이온켐텍 주인 52년만에 바뀐다

헤드라인 뉴스


국립현대미술관 대전관 타당성 재조사… 또 제동 걸리나

국립현대미술관 대전관 타당성 재조사… 또 제동 걸리나

수년간 표류하던 중인 국립현대미술관 대전관 건립 사업이 정부의 타당성 재조사라는 큰 벽에 직면하면서 또다시 좌초 위기에 처했다. 문화재 현상변경 심의 부결로 인한 행정절차 지연으로 총사업비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 정부 심의를 피하지 못하게 됐기 때문이다. 3일 취재 결과, 최근 기재부와의 사업비 협의 결과 국립현대미술관 대전관 총사업비가 800억 원가량으로 추산돼 빠르면 이달 중에 타당성 재조사에 돌입할 전망이다. 당초 2025년 개관을 목표로 했던 국립현대미술관 대전관은 2023년에 국가유산청 문화재 현상변경 심의가 부결되며 첫..

"공사비 상승분 국비투입"… 2027년 충청 하계U대회 정부지원 시급
"공사비 상승분 국비투입"… 2027년 충청 하계U대회 정부지원 시급

2027년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정부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진다. 20여 년 전 책정된 국비 지원 규모만 반영해 대회를 치르라는 것은 재정이 열악한 지방자치단체 입장에선 불합리하다는 여론이 고개를 들고 있기 때문이다. 3일 충청광역연합의회에 따르면 최근 제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정부 지원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가 1000일도 안 남은 시점이지만 경기장 인프라 확충에 난항을 겪으면서 어려움이 지속..

3월 식품·외식업계 제품과 메뉴 가격 인상... 장바구니 물가 커진다
3월 식품·외식업계 제품과 메뉴 가격 인상... 장바구니 물가 커진다

3월 들어 식품·외식업계 제품과 메뉴 가격 인상이 잇따르면서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커지고 있다. 고물가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실생활과 밀접한 식품·외식업 가격 인상이 더해지자 소비자들의 부담도 높아진다. 3일 식품·외식업계에 따르면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는 빵과 케이크 110여 종 가격을 약 5% 올렸다. 이에 따라 데일리우유식빵과 단팥빵은 각각 3600원, 1900원으로 100원씩 올랐다. 부드러운 고구마라떼 케이크는 3만원에서 3만 1000원으로 인상됐다. 2월에는 SPC그룹의 파리바게뜨와 던킨이 제품 가격을 약 6%씩 인..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꽃샘추위에도…매화 ‘활짝’ 꽃샘추위에도…매화 ‘활짝’

  • ‘집집마다 태극기를 게양합시다’ ‘집집마다 태극기를 게양합시다’

  • 유등교 가설교량 전 구간 28일 완전 개통 유등교 가설교량 전 구간 28일 완전 개통

  • 전국 동시 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 ‘꼭 투표하세요’ 전국 동시 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 ‘꼭 투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