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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청사 전경1 |
군은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소통공감모임에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리고자 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직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혜택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관심을 불러일으키고자 추진됐으면 진천군청을 시작으로 지역 주요 기관사회단체에서도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자연스러운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 관계기관을 직접 방문해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발로 뛰는 현장 홍보를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진천군은 지난 한 해에만 약 8억 2천만원의 모금에 성공하면서 2년 연속 충북 도내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낸 바 있다.
올해에도 진천 고향사랑기부제에 관한 관심을 이어가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전용 SNS에 릴스를 게시하며 열정적인 홍보를 펼치고 있다.
현재는 삼겹살데이(3월 3일)를 맞아 진천축협이 제공하는 한돈·한우 답례품을 증량이벤트를 운영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 외 고향 및 지자체에 연간 2천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를 받으며 기부금액 30% 상당의 지자체별 답례품도 선택해 받아볼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는 고향사랑e음(https://ilovegohyang.go.kr/) 또는 NH농협은행(전국 모든 지점) 방문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고, 지난해 12월부터 도입된 민간플랫폼인 국민·기업·하나·신한은행 어플에서도 간편하게 기부가 가능하다.
진천=박종국 기자 1320j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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