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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순정축협~송령교 개설공사 관련 설명도./정읍시 제공 |
4일 정읍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총연장 483m의 기존 이면도로를 왕복 2차선으로 확장하는 공사로, 차도 확장뿐만 아니라 보행자 도로 정비, 노후 상·하수도관 교체, 가로등 설치 등 도로 인프라 전반을 개선한다. 이를 통해 교통 흐름을 원활히 하고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한층 더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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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순정축협~송령교 개설공사 계획도./정읍시 제공 |
이학수 정읍시장은 "이번 도로 개설사업을 통해 보행 환경이 개선되고 차량 교행 불편이 해소돼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소방차·구급차 등 긴급 차량의 신속한 진입이 가능해져 주민 안전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공사 기간 동안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신속하고 안전하게 도로 공사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읍=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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