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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윤은미 복지정책국장 등으로 구성된 천안시 대표단은 현지시간 2월 27일 뉴욕 루즈벨트 행정입법부에서 열린 3.1운동 기념식 및 제6회 유관순상 시상식에 참석해 축하 영상과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낫소카운티가 미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2019년부터 3월 1일을 '3.1운동의 날'로 지정한 이후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과 함께 기념식과 유관순상을 제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윤은미 국장은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정신이 세계 곳곳에서 기억되고 계승돼 가는 모습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미국 내에서 유관순상을 수여하는 전통이 계속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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