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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인구정책 시행계획은 '모든 세대가 어우러지는 도시 천안'이라는 비전 아래 양육의 가치를 아는 천안, 모두에게 일자리가 열려있는 천안, 새로운 고령 세대를 준비하는 천안, 지역 인프라 불균형을 극복하는 천안 등을 목표로 4대 전략 187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시는 '70만 시민, 200만 생활인구 조기 달성'을 위해 민관학 협의체인 인구구조변화 대응단을 신설하고, 인구영향평가제를 시범 도입하는 등 인구정책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특색에 맞는 신규사업 발굴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석필 부시장은 "인구 70만명, 생활인구 200만명 조기 달성을 위해 전 부서가 협력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일자리 창출, 주거 안정, 교통 개선, 돌봄 서비스 강화 등 핵심 분야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종합적인 인구정책을 추진해 인구 감소와 인구 구조 변화에 맞서 최선의 대응을 하겠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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