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마사회 전경. 사진=마사회 제공. |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2025년 2월 28일 '2024년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 평가는 공공기관이 데이터를 수집·분석하여 행정에 반영하는 노력을 평가하며,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평가 항목은 ▲데이터 분석 활용 ▲데이터 공유 ▲데이터 관리체계 등 3개 영역, 10개 지표로 구성됐다.
한국마사회는 데이터 분석 결과의 정책 활용과 공유 데이터 등록·활용 등 대부분의 평가 항목에서 만점을 받으며 데이터 기반 행정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특히 임직원 대상 데이터 기반 행정 전문교육을 통한 디지털 역량 강화, DX추진위원회 운영 등 기관장 리더십 기반의 디지털 전환 선도, 현장 수요 기반 데이터 분석 과제 발굴 및 AI 분석을 통한 데이터기반 과학적 행정 적용을 적극 추진해왔다.
대표 사례로는 경주마의 출발 악벽을 데이터로 축적·분석해 훈련 방식을 교정함으로써 출발 안정성을 제고한 데서 찾을 수 있다.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은 "객관적 데이터 활용과 과학적 행정을 통해 기관의 책임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