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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우수농특산물 품질인증 마크 기본형(왼쪽)과 활용형. |
충북도는 우수농특산물 품질인증 심의위원회를 열어 8건을 신규 인증하고, 기존 인증 19건을 연장 승인했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도지사 품질인증 사용업체는 71곳에서 75곳으로 늘었다.
도지사 품질인증제도는 2007년부터 도내 생산한 농특산물 가운데 품질과 안전성을 인정받은 제품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소비자에게는 안심 구매의 기회를 주고, 생산 농가에는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혜택을 제공한다.
도는 이와 함께 우수 농특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주기 위해 올해 인증 마크를 새롭게 개편했다.
새 디자인은 도의 CI와 통일성을 강조해 친근하고 현대적인 이미지를 담았다. 농특산물의 품질 우수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
도는 도지사 품질인증 선정 업체들을 대상으로 인증마크 스티커, 홍보물품 등을 제작·배부한다. 도가 품질을 보증해 인증제품 판로확대를 적극 직원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충북지사가 인증한 우수농특산물은 안전하고 믿을 수 있다는 신뢰를 높이기 위해 품질관리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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