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월군,주천면 금마리 독립만세공원에서 제106주년 삼일절 기념식 개최 |
이번 행사에는 애국지사 유족, 보훈단체장,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지역 청소년들이 적극 참여해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청소년들은 기념식 참여를 통해 역사적 의미를 직접 체험하고, 선조들의 희생과 독립운동 정신을 배우는 기회가 됐다. 기념식에서는 독립선언서 낭독, 만세 삼창, 헌화 등의 순서가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뜻을 기리며 애국심을 다졌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이번 삼일절 기념식이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해 더욱 의미가 깊었다"며 "청소년들이 독립운동의 정신을 직접 체험하고 선조들의 희생을 배우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역사 교육과 기념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독립운동의 역사를 후대에 올바르게 계승하고, 그 숭고한 가치를 미래 세대에 깊이 새겨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을 통해 영월군은 청소년들에게 독립운동의 의미를 알리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역사 계승의 장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영월군은 다양한 역사 교육 및 기념 행사를 통해 독립운동 정신을 이어갈 계획이다.
영월=이정학 기자 hak482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