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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김명규 국장 초청 특강 사진. |
군은 2월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사업담당자 등 공직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정책 기획과 실행'을 주제로 한 특별 강연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2030년 음성군의 시 승격을 대비해 국·도정 과제와 장기 발전계획에 연계한 정부예산 확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강사로는 정부예산 핵심부서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예산전문가' 김명규(현 국가인공지능위원회 확산기반국장 파견) 부이사관이 초청됐다.
김명규 국장은 음성 출신으로 행정고시 42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뒤 기재부 종합정책과장, 기금운용계획과장 등을 거쳐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충청북도 경제부지사를 역임한 지역 출신 고위 공직자다.
이날 특강에서 김 국장은 정책 기획의 방법론과 우수한 기획안의 요건, 효과적인 정책 실행 전략 등을 지자체 공무원의 눈높이에 맞춰 실무 중심으로 설명했다.
특히 예산확보 과정에서 필요한 전략과 노하우를 제시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이번 특강을 토대로 2026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 기획재정부를 포함한 중앙부처 및 관계자들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음성군 발전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음성군의 2030 시 승격 기반 구축을 위해서는 정부예산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오늘 특강이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밝히며, 시간을 내준 김명규 국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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