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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군은 해외유입 모기 매개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군 보건소와 함께 이달부터 선제적 대응에 나서는 등 감염병 관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뎅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인 뎅기열은 감염 후 5~7일 이내 발열, 발진, 심한 두통,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
현재까지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조기 발견과 신속한 대응이 필수적이다.
이에 군은 여권발급 시 뎅기열을 비롯한 해외유입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해외여행자들에게 모기 기피제를 배부한다.
귀국 후는 의심 증상자에 대한 검사·진단을 지원하고 치료 연계를 통해 감염병 확산을 차단한다.
이와 같이해 군과 보건소는 해외여행 전후로 감염병 예방 실천을 위한 구체적인 수칙을 안내했다.
그러면서 해외에서 입국한 후 2주 이내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한 진단과 함께 적절한 치료를 강조했다.
한편 예방수칙에는 여행 전 방문국의 감염병 예방수칙 확인, 여행 중 모기 기피제 등 예방 물품 준비·활용, 입국 시 의심 증상 발생 여부 확인, 귀국 후 2주 이내 발열·두통·근육통 등 의심 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 방문 및 치료받기 등이 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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