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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물질 사고 대응을 위한 업무회의 모습 |
당진소방서 소방정대(정대장 김현미)는 2월 27일 평택해양경찰서와의 중요한 업무 회의가 개최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화학물질 운송선박 화재 대응 및 해양사고 신속 대응을 위한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했으며 평택해양경찰서 경비구조과장·해양오염방제과장·문채영 경사가 방문해 소방정대와 긴밀한 협조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의 주요 목적은 화학물질 운송선박 화재에 대비하기 위한 포소화약제 임시보급소 설치 위치와 관련해 협의가 이뤄졌다.
이는 화학물질 운송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최소화하고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신속한 대응을 위해 필수적인 조치로 평택해양경찰서와 당진소방서 간의 상호 협력이 중요한 상황이며 화학물질 사고 발생 시 대처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한편, 해양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소방서와 해양경찰서의 역할 분담 및 긴급 연락망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으며 이번 협의는 해양사고 대응에서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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