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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김태흠 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정명규 신임 총장은 "충남도립대 총장으로 임명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학생들이 지역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의 질을 더욱 높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충남도립대가 공립대로서 위상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혁신과 성장을 이끌겠다. 앞으로 교수진과 학생,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대학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정 총장의 취임식은 10일 도립대에서 열린다. 정 총장은 충남 천안 출신으로 단국대 대학원 응용광학 석·박사 과정을 마치고 국립한경대 산학협력단장과 한국미래융합기술연구원 원장 등을 역임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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