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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 살펴보면, 충남 6명, 전북 10명, 강원 3명, 경기 2명, 충북 2명, 울산 1명 등 총 24명의 공립유치원 합격자를 배출했다.
특히 충남 지역에서 차석 합격자를 배출했으며, 정보·컴퓨터 복수전공을 통해 중등 교원 임용시험에 합격한 3명을 포함하면 총 27명이 교원으로 임용되는 성과를 거뒀다는 것.
공립유치원 임용 선발 인원이 감소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립공주대 유아교육과는 매년 두 자릿수 이상의 합격자를 꾸준히 배출해 왔다. 올해는 지난해 대비 2배 이상의 합격자가 나와 그 성과가 더욱 돋보인다는 설명이다.
박희숙 학과장은 "40년간 축적된 차별화된 교육과정, 선후배 간 협력적인 문화, 국립공주대학교 부설유치원과의 지속적인 연계, 체계적인 사범대학 복수전공제도 운영 등이 이러한 성과를 가능하게 했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공주대 유아교육과는 대한민국 최초의 국립대학 부설유치원을 개원하여, 이론과 실제를 결합한 유아 교사 양성에 힘써왔다. 지금까지 1800명 이상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이들은 전국 각지에서 국·공립 및 사립유치원 교사, 국가직 공무원, 교육 전문 인력으로 활약하며 유아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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