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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두레 조성사업 업무 협약<제공=함양군> |
이날 협약식에는 진병영 군수와 이동욱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경남지사장, 관광두레사업 지역 활동가 이진우 PD 등이 참석했다.
관광두레 조성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역 주민 주도형 관광산업 모델 구축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역 주민들이 공동체를 구성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해 숙박, 식음, 여행, 체험, 기념품 등을 생산·판매하는 업체를 창업하고 육성하도록 지원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함양군은 관광두레 PD 활동 지원, 관광두레 사업 활성화를 위한 행정 지원, 사업 홍보 등을 담당한다.
한국관광공사는 관광두레 PD 활동 및 역량 강화, 주민사업체 발굴 및 창업·육성 등을 지원한다.
함양군과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주민들이 지역 특색을 반영한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진병영 군수는 "지역 관광의 역량을 결집하고,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관광두레사업이 지역 관광 활성화와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 소득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함양=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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