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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2025 드론쇼코리아 참가 기업 공공기관 유치 홍보<제공=창원시> |
창원시는 2월 26~28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2025 드론쇼코리아(DSK 2025)에 참가해 기업·공공기관 유치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드론쇼코리아는 아시아 최대 규모 드론 전문 전시회로 15개국 306개사에서 1,130부스 규모로 참가했다.
이 행사는 드론, 인공지능(AI), 미래 모빌리티, 5차 산업혁명 기술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을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창원시는 이번 홍보관에서 창원의 투자환경과 주력산업 등을 소개했다.
맞춤형 행정지원과 기업투자 보조금 지원사업 등을 적극 홍보하고, 국내외 투자기업을 대상으로 1대 1 맞춤형 투자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창원시는 국토부의 공공기관 추가 이전 계획 발표가 미뤄지는 상황에서도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창원이 공공기관 이전 인프라와 정주 여건이 충분히 갖춰진 이전 최적지임을 알리고, 연구개발 중심의 공공기관 2차 이전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27일 전시회를 찾은 조영완 창원시 경제일자리국장은 ㈜엠지아이티 등 관내 참여기업과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드론산업 동향 등을 공유하고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조 국장은 "이번 홍보관 운영으로 창원시의 우수한 투자유치 지원제도와 공공기관 유치 당위성을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창원시의 미래를 선도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창원=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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