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14개 대학과 2025년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업무협약 체결

  • 경제/과학
  • 지역경제

소진공, 14개 대학과 2025년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업무협약 체결

  • 승인 2025-02-28 23:58
  • 방원기 기자방원기 기자
ㅇㅇㅇ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7일 대전 공단본부 대강당에서 14개 지역대학과 '2025년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협약을 체결한 14개 대학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가톨릭관동대, 경상국립대, 경희대, 계명대, 국립목포대, 동명대, 목원대, 부산외국어대, 서울예술대, 재능대, 전주대, 청운대, 충남, 홍익대 세종캠퍼스 등이다.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사업은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의지와 로컬콘텐츠 개발 역량을 갖춘 대학과 협력하여, 지역기반 예비창업자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2023년 7개 대학으로 시작된 이 사업은 지난해 12개 대학, 올해 14개 대학으로 확대되며, 더욱 체계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참여 대학들은 로컬 창업 관련 전공(융·복합학과, 부전공, 연계전공 등)에 맞춰 특화된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하며, 로컬창업 실습, 시제품 개발, 창업 동아리 등 실습·체험형 비교과과정을 통해 창의적인 로컬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고도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소진공은 지역 로컬크리에이터의 참여확대를 통해 민·관·학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참여자를 대상으로 통합세미나 및 성과공유대회를 개최해 협력 네트워크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로컬콘텐츠 중점대학이 지역 창업 및 로컬생태계 조성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아 창업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혁신을 위한 창의적인 지역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방원기 기자 bang@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종합] 경찰 승진 인사… 충청권서 경무관 1명, 총경 8명 승진 내정
  2. 대전시 "모두가 행복한 양성평등 도시조성"
  3. 세종시 합강동 '국가 스마트시티'...언제쯤 기지개 켤까
  4. '대전현충원 신청사 시공' 장원토건 이대열 대표, 직원들과 현충원 참배
  5. 오월드, 임산부 특별할인.사파리 우선 탑승 혜택 지원
  1. 세종시 고향사랑기부 새 답례품 확대
  2. '세종시티투어로 세종시 제대로 즐겨요'
  3. 세종시교육청, 공무원 및 교원 근무시간 면제제도 시행
  4. 데스크칼럼
  5. "아이들 없어 힘들어요" 줄줄이 문닫는 지역 유치원

헤드라인 뉴스


[3·1절 기획] 일제 자원수탈 폐금광·채굴현장 3곳 또 발견

[3·1절 기획] 일제 자원수탈 폐금광·채굴현장 3곳 또 발견

맨손에 곡괭이를 든 조선인 근로자들이 바위를 내리쳐 한 줌씩 헐어내기를 몇 번을 반복했을까. 대전 중구 무수동에서 마주한 옛 금광은 흉측한 입만 벌리고 있을 뿐 대답이 없었다. 중도일보가 대전에 남은 일제강점기 전쟁유적을 조사하는 여정은 보문산과 도솔산을 거쳐 오월드를 지나 대전의 가장 남쪽의 골짜기까지 이르렀다. 보문산의 굽이마다 전쟁의 방공호로 여겨지는 동굴이 파고든 것처럼 도솔산의 갑천 자락에 조선제련주식회사가 금을 찾아 사정없이 후빈 것처럼, 완연한 농촌 마을의 이곳 산에도 지하자원 수탈의 생채기는 아물지 않은 채 그대로 남..

3월 1일 발사 예정인 스피어엑스 발사 일정 연기
3월 1일 발사 예정인 스피어엑스 발사 일정 연기

3월 1일 발사 예정이었던 한·미 공동개발 우주망원경 스피어엑스(SPHERE-x) 발사가 또 연기됐다. 우주항공청과 한국천문우주연구원(천문연)은 스피어엑스를 탑재해 발사하는 스페이스X사의 작동 지연으로 발사 일정을 연기한다고 27일 밝혔다. 다음 발사 일정은 미정이다. 앞서 스피어엑스 우주망원경 발사 일정은 한국시각으로 2월 28일 오후 12시 9분(현지시간 2월 27일 오후 7시 9분)이었다. 스페이스X사의 사정으로 하루 뒤로 미뤄진 데 이어 이번엔 기약 없이 발사 일정이 미뤄졌다. 스피어엑스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천문연..

한화이글스 선수단 “대전 홈 팬들 새 구장에서 얼른 만나요”
한화이글스 선수단 “대전 홈 팬들 새 구장에서 얼른 만나요”

한화이글스 선수단이 3월부터 본격적으로 올 시즌이 펼쳐질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 대해 높은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구장, 브랜드 아이덴티티(BI), 유니폼 등 모든 것을 바꾼 채 맞이하는 새 시즌인 만큼, 선수단 모두 올해 더 높은 곳을 향한 의지를 강력히 밝히고 있다. 한화는 올해부터 3년간의 대규모 공사 끝에 완성된 새 보금자리인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시즌을 치른다. 경기하는 모습은 3월 17일 2025 한국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와의 시범경기에서 처음으로 감상할 수 있다. 2025 한국프로야구 정규리그 경기는 3월 28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집집마다 태극기를 게양합시다’ ‘집집마다 태극기를 게양합시다’

  • 유등교 가설교량 전 구간 28일 완전 개통 유등교 가설교량 전 구간 28일 완전 개통

  • 전국 동시 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 ‘꼭 투표하세요’ 전국 동시 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 ‘꼭 투표하세요’

  • 봄소식 전하는 버들강아지 봄소식 전하는 버들강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