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립 중인 영천시립박물관의 전시·교육·연구 등에 활용하기 위해서다.
구입 대상은 ▲영천지역이나 영천 출신 인물 관련 독립운동·애국계몽운동 자료 ▲영천지역 경제·산업, 교통·행정, 문화예술 등 지역사 자료 ▲6·25전쟁 자료 ▲영천지역과 관련된 희귀한 자료가 해당된다. 다만, 도굴품 등 불법으로 취득하거나 소장 경위, 출처 등이 분명하지 않은 경우 구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유물 매도는 개인, 법인 또는 단체, 문화유산매매업자 등이 신청 가능하며, 관련 서류는 3월 6~13일 우편 또는 이메일(jeoney@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이후 자체평가와 실물 접수, 유물감정위원회를 거쳐 유물 구입이 최종 결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영천시 6차 유물 구입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318억 원을 들여 화룡동 134번지 일원에 연면적 4,703㎡,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 짓고 있는 영천시립박물관은 12월 준공·개관 예정이다.
영천=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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